서귀포시청 육상부 선수들이 9월 1일부터 2일까지 전남 목포시(유달경기장)에서 열린 2017 목포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

여자 원반던지기 김민 선수가 1위(53.33m),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이수정 선수가 2위(15.49m)에 입상하면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남자 원반던지기에 김일현 선수가 8위(44.62m)에 올랐다.

서귀포시청 육상부는 올해 전국대회에 참가해 특히, 투척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수정 선수는 지난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고, 9월 17일~27일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