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 14~ 20일, 이마트와 공동으로 제주 은갈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부터 제주연근해에 갈치어장이 크게 형성돼 어획량 급증에 따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싱싱한 제주산 갈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 제주 생물 은갈치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특(400g내외) 한 마리는 23%, 대(330g 내외) 한 마리는 18% 가량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본점)에서 1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은갈치 소비촉진 행사 개막식을 개최한다. 소비자들은 시식회에 참가해 싱싱한 제주청정 생은갈치를 맛 볼 수 있고, 제주산 생은갈치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이 청정 제주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