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7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교육을 19일 김정문화회관(오전 10시)과 남원읍대강당(오후 2시)에서 2차에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귤품질검사원 교육은 농협APC, 작목반, 일반 유통인 선과장 등 252곳 441명에 대해 이뤄지고 이수자에 한해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할 수 있다.

위촉된 품질검사원에게는 해당 선과장에서 강제착색 등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책임과 더불어 품질표시, 표준 출하 규격 준용 등 자체 검사를 통한 상품에 대해 검사필 표시 날인 후 출하하는 등 선과장에서 실질적인 감귤유통에 막중한 역할이 부여된다.

품질검사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해 비상품 감귤 유통 시에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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