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카페 운영자로 에코소랑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선정

서귀포시청 내 장애인카페 운영 사업자로 에코소랑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장애인복지법 제21조에 근거해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제주특별자치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1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추진했다.

장애인 카페는 청사 별관 내 1층 로비에 마련될 예정으로, 지난 달 18일부터 29일까지 운영기관을 모집했다.

서귀포시는 경쟁 고용이 취약한 중증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사 내 장애인카페 운영 사업’ 선정 심의회를 지난 14일 개최해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심사는 사업수행의 준비성 및 실행의지 등 사업 전반(20점),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신뢰성(20점), 사업계획의 적합성 및 구체성(40점), 사업추진의 파급 효과성(20점) 등을 평가했다.

장애인 카페 운영자가 결정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필요장비 설치 완료 및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해 12월에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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