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과 협력, 서귀포 어린이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편의 제공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미술학교>를 서귀포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기당미술관에서는 제주도립미술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미술학교>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미술학교>는 어린이들의 미술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미술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며, 제주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당미술관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요일 오전, 오후 강의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요일 오전반 ‘자연과 미술의 데칼코마니’는 자연놀이와 함께 오감으로 그려지는 생태미술, 폐품을 활용해 만드는 설치미술 활동이 이루어진다. 생태미술가 강술생 작가와 생태교육전문가 고승희가 교육강사로 나선다.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요일 오후반 ‘우와! 내 그림이 살아있다!’는 생태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에 애니메이션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창작과정으로 진행하며 미디어 아티스트 변금윤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별 각 15명씩 진행되는 수업은 각 기수별 총 6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1학년~3학년은 일요일 오전 9시 30분 ~12시,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일요일 오후 1시 ~3시 30분에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당미술관 어린이 미술교실 1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기는 10월 10일 신청을 통해 10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기당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jmoa.jeju.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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