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국립제주박물관 토요박물관 산책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넷째 주 프로그램 박하재홍의 ‘10대처럼 들어라’를 주제로 9월 23일 오후 5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하재홍은 ‘랩으로 인문학 하기’, 문화예술교육서 ‘10대처럼 들어라’등의 저자로, 2012년부터 전국을 누비며 대중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10대에게서 추천 음악을 수집해 왔다. ‘10대처럼 들어라’는 그가 수집한 추천 음악을 매개로 꼭 알아야 할 대중음악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10대들이 추천하는 대중음악 속에 녹아있는 예술적 욕구와 인문적 요소를 이해하고, 10대와 어른이 문화적인 협력자가 될 것을 제안한다. 또한 대중음악을 어떻게 듣고 활용해야 하는지, 어른들이 10대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공감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