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주비엔날레 전시 5코스 중 하나인 서귀포원도심 이중섭 거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를 느끼고,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왈종미술관이 있다.

왈종미술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로 제주도내 아동뿐 아니라 여행객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어린이 미술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9월 27일 수요일, 오후4시부터 열리는 이번 어린이 미술교실 주제는 ‘함께’이다. 부모님과 함께 동시를 감상한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아동들은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인내심과 지구력 등 마음의 힘도 함께 키워 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6세~8세 아동 15명과 부모님(총 30명) 대상이며, 참가 신청은 왈종미술관 페이스북과 전화(064-763-3600)로 가능하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진행되는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관람 프로그램으로 ‘제주생활의 중도(中道)’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왈종 화백의 300여 작품을 감상한다. 이왈종 화백의 밝고 환한 색감의 작품을 통해 ’행복한 삶‘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복한 삶, 행복한 전시가 있는 왈종 미술관은 9월 27일 수요일 입장료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