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의 역사담당 장학사들이 제주에 모여 4.3의 진상에 대해 집중 연수를 받는다.

교육부(김상곤 장관)가 주최한 이번 연수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전역의 역사 현장을 답사하며 진행된다.

제주도특별자치도교육청(이석문 교육감)은 교육부의 협조요청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 아래, 도교육청 한상희 4.3 전담 연구사가 4.3 유적지를 중심으로 연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교육의 장학지도를 맡고 있는 전국의 역사담당 장학사들이 총출동한다는 점에서 4.3교육의 전국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