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 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연계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고,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교실’은 김상식(자기주도학습 코칭지도사)선생님을 모시고, 지난 9월 15일 서귀산과고를 시작으로 중문고 등 2개교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코칭방법을 강의하며 11월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꿈-드림 체험교실’에서는 조영미(드론파이터), 김지환(업사이클링), 구연미(TV광고제작관리자) 선생님을 모시고 9월 19일 서귀포중을 시작해 서귀포여중, 서귀포중앙여중 등 3개교를 방문해 각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체험으로 11월 30일까지 총 9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생의 도서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 학습의 올바른 이해, 직업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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