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귀포시협의회(회장 허찬영)는 지난 21일, 회원 35명과 함께 형제섬과 멸종위기 재래식물 자생지를 찾아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정읍 일과리 해안변 갯대추(`05년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지정, `12년 해제되었음. 현재 국가적색목록 위기종임.) 자생지 예초작업, 대정읍 관내의 무인도인 형제섬, 사계 해수욕장 주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활동과 자연사랑 의식 전환을 위한 ‘지구가 숨 쉰다. 탄소 제로 운동’ 리본 달기 활동으로 추진됐다.

협의회에서는 무인도 및 해안 환경정비활동, 재래식물 자생지 환경정화활동 등의 자연보호 활동과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운동 캠페인 전개, 공한지 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간 주도의 자연보호운동 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보전 및 개선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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