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산학융합원, 소통포럼 운영…26일 첫 행사 개최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이 26일 오전 7시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제1회 제주 산학융합 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연세대학교 노전표 교수가 ‘제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겸 제주산학융합원 이사장, 도내 대학, ICTㆍBT 기업체, 지자체 및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 산학융합 소통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제주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새로운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남호 원장은 “이번 제주 산학융합 포럼이 도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제주 미래산업과 융합기술 간의 진흥정책 개발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중심으로 ICT(정보통신기술)ㆍBT(생명공학기술) 미래산업을 위한 기업맞춤형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창립됐다.  앞으로 기업ㆍ대학ㆍ근로자가 함께 연구하고 즐겁게 일하는 산학협력공간인 ‘제주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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