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다양한 추석 민속 체험행사 마련해

 

추석 멩질, 어떵 지내수과

 

제주민속촌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민족 고유 명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민속촌은 전통음식 체험, 민속놀이 기구 만들기 및 체험, 풍물 한마당을 한껏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제주 전통음식인 빙떡, 지름떡과 함께 떡메치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추억의 장난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민속연, 대나무 바람개비, 제기, 딱지 등 온 가족이 함께 민속놀이기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인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와 함께하는 낮은 줄타기 체험, 버나 돌리기, 민속타악기 연주, 민속공연, 강강술래놀이 등 함께 즐기는 풍물 한마당과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향토놀이인 윷놀이, 전통 그네 타기, 지게발 걷기, 동차 타기, 투호 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제주민속촌을 방문해 민속 그네타기, 관아에서 곤장 맞기, 무사안녕 기원 소원첩 쓰기, 전통 혼례 코스 등을 촬영해 방영됐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제주민속촌을 방문해 ‘추우커플’이 촬영했던 관람코스도 체험하고 제주민속촌에서 준비한 다양한 추석 민속 체험행사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에게는 입장료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