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13년도부터 민생시책으로 추진 중인 「아기출생 카드 발급」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3년 간 아기출생 카드 신청 현황을 보면 총 1,457건(2015년 552건, 2016년 548건, 2017년 8월 말 기준 357건)으로 최근 3년간 출생자수 3,356명(2015년 1,259명, 2016년 1,282명 2017년 8월말 815명)중 43.41%에게 발급됐다.

「아기출생 카드」는 아기의 인적사항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병원 진료시 등 사용 활용도가 높고 자녀 출생기념으로 아기출생 카드를 발급 ‧ 간직 하고자 하는 젊음 부모들에게 인기가 있다.

아기출생 카드에는 성명, 생년월일, 주소, 사진, 성별, 태명, 태어난 시, 몸무게, 키, 띠, 혈액형, 소아예방 접종관련, 아빠‧엄마 성명, 부모바램 등이 기록되어 있다.

카드 발급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출생아로 출생신고 시 서귀포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아기의 부모 또는 출생신고서 제출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교부까지 40일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출생 카드」 발급 시책을 통해 아기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아기에 대한 기본정보를 수록해 생활 속 편리함을 주는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한 시민감동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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