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여학생들의 체육활성화 프로젝트로 ‘넷볼 학생 심판 연수’를 오는 9월 23일, 서귀포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체육지역협의체를 통해 학교 내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한 결과 넷볼 종목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에 반해 제주도내 심판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확대 및 학생 인성 수양,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연수에는 대한넷볼협회 심판이사를 초청해 총 4교 24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확한 넷볼 규칙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2018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 학교스포츠클럽 넷볼 대회시 학생 심판을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 내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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