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생활 속의 오페라 감상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예술학교 ‘생활 속의 오페라 감상교육’ 프로그램이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밝혔다.

CF광고 또는 영화 OST 등 귀에 익숙해진 유명 오페라곡을 중심으로 오페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감상체험, 공연장 에티켓수업 등으로 청소년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던 오페라를 부담 없이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기수별 20명씩 총 80명의 학생이 이수했다.

총 4기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매 4회차 수업에 도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한 <가족이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해 교육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를 제공해 힐링과 감동의 순간도 선사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순열 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감상 교육을 꾸준히 유치해 지역 꿈나무들에게 배움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생활 속의 오페라 감상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연합회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2017 꿈다락 토요문화예술학교로 제주문화기획연구소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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