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17년 제2차 자체 공모제안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소속 공무원 등 교직원 및 일반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주 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제2차 자체 공모제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며, 주요 발굴 분야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지표‧4대 교육시책‧역점과제 구현’을 위한 내용으로, 이외에도 제주 교육에 관한 어떤 아이디어든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방법은 일반 국민은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 제안 > 공모제안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자체 공모 내에서,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등 각급학교 교직원은 국민신문고 또는 공직자 통합메일, 업무관리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참여마당> 제안공감방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에서 효율성 및 효과성, 창의성, 실시가능성 등을 심사해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발굴된 제안은 등급별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으로 입상한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부상금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으로 제출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공무원의 경우 부상금 외 인사특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 4월 실시된 1차 공모제안의 경우 국민 31건, 공무원 31건 총 62건의 제안이 접수, 그 중 3건이 채택되어 활용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만족스러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 교육을 향한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 일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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