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의 시「천지연폭포」, 김태선의 소설「집」

▲ (사진 좌측부터)수상자 시 부문 이종근 씨, 소설 부문 김태선 씨

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은 지난 9일, ‘제1회 서귀포문학작품’ 공모전에서 시 부문 이종근 씨, 소설 부문 김태선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 610편, 소설 17편, 동화 7편 등 모두 634편의 작품이 제출됐고 심사 결과,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 부문 심사에는 한기팔, 강영은, 오승철 시인이 참여해 610편의 작품 중에서 117편이 예심을 통과 본심에서 45편이 경쟁을 벌여, 이종근 씨(50세, 서울시 관악구 난곡로 63)의 ‘천지연폭포’가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송인영 씨(56세, 제주시 신설동 길 47-1)의 시조 ‘보목리 사계’는 가작으로 선정됐다.

동화 부문에서는 박재형, 한천민 동화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접수 된 7편의 작품 중 가작으로 오신혜씨(33세, 대구 남구 대명남 1길 66-3)의 ‘푸른 둥지’가 선정됐다.

현길언, 오을식 소설가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심사한 소설부문에서는 총 17편의 작품 중 김태선 씨(본명 김윤희 55세, 인천광역시 부평구 안남로 272)의 ‘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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