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의 제주지역 출신 원로, 중견, 신진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기획전시 ‘제주정신’展을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급변하는 제주에서 제주미술이 처한 모습을 즉시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모색하는 계기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1부(‘17.11.20 ~ 12.3)와 2부(’17.12.5 ~ 12.18)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순열 관장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성한 기획 전시 개최에 노력해 나갈 것이며,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이번 전시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