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중앙아시아의 주요 핵심시장인 카자흐스탄 주요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초청해 도내 관광사업체 해외시장 네트워크 확대 구축을 위한 업계간 비즈니스 미팅 및 제주관광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2014년 11월부터 양국간 무비자 협정에 따라 최근 3년간 연평균 27.1%의 방한관광객이 증가 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해외시장 다변화 및 도내 관광사업체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하여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주요 핵심 여행업계 10개업체를 비롯한 언론사등 12개업체가 참여했다. 도내에서는 여행업체, 호텔, 관광지, 17개소의 관광사업체가 참여해 업계 홍보 및 고부가가치 해양․레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업계간 1:1 비즈니스 트래블마트를 추진했다   

김영진 도관광협회장과 샤이케노바 라쉬다 카자흐스탄관광협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협력마케팅을 추진,  중앙아시아로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통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와 시장 다변화를 위한 집중 지원으로 제주관광 질적 성장과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타 국가대비 개방성이 높고 소비자 구매력 및 해외여행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서, ‘17년 10월기준 방한 관광객이 3만 6967명으로서 전년 3만 4068명에 비해 전년 8% 증가하고 있는 등 최근 3년간 27.1% 방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5대 핵심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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