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회장 최근 적십자 아너스클럽 가입, 201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이어

 

▲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회장(오른쪽)이 최근 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 1억 원 기부를 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김 회장은 이번 가입으로 도내에서는 3번째, 전국에서는 66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 (사진 제공=제민일보)

제민일보 김택남 대표이사·회장(59)이 고액 기부모임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와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모두 가입하는 제주지역 최초의 회원이 됐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리움미술관 홍라희 관장,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 배우 이병헌·박해진 등 유명 인사 27명이 창립멤버다. 

이외에도 지난 3월에는 부친장례 조의금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자폐성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은 "김 회장의 이번 가입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믄 일로 이웃사랑 실천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런 사례들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