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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긴장, 감귤로 해결?"감귤데이 행사 12월 1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려
장태욱 | 승인 2017.12.01 18:40

2017 감귤데이 페스티벌이 1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협,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감귤데이는 ‘12월 1일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 의지와 목표를 담아 지난 2015년 12월 1일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원희룡 도지사와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경제대표 이사,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공동대표, 박상헌 한국농수산물 도매시장 법인협회 회장, 오향근 전국과실 중도매인연합회 회장, 김창희 서울도민회 회장 등을 포함해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개막식 인사에서 “감귤데이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고 신선한 감귤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부패한 과일이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1, 2인 가구로 작아지는 생활방식까지 고려해 감귤의 생활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 지사는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로 국제정세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 그 어느 때보다 비타민 파워가 필요하다”며 제주도의 감귤보내기 운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제주는 12년간 북한에 감귤 보내기 사업을 추지하고, 북한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4차례에 걸쳐 도민 2백여 명을 초청하는 등 감귤을 통해 남북 대화가 열리는 계기를 만든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 감귤데이 행사는 감귤 건강 김밥 도시락 만들기 및 나눔행사가 열렸으며 부대행사로는 제주농산물 홍보관 운영 및 기획판매전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tbs 교통방송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된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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