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철남)는 지난 1일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여성주민을 대상으로 ‘엄마를 부탁해’(이하 캠프)를 실시했다.

임철남 센터장은 “기존의 캠프는 부모-자녀 또는 가족 간의 관계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었다면 올해는 처음으로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가정 내에서는 아내와 엄마의 역할로, 자활사업에서는 남성들과 동일한 참여주민으로 일하다 보면 본인 스스로에게 소홀해저 뜻하지 않게 신체나 감정변화가 발생될 수 있는데, 캠프를 통해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예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실시 센터로 지정된 서귀포일터나눔자활은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2014년 우수기관, 2015년 최우수기관, 2016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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