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12월 1일, 개교기념일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요양원을 찾아 학생들의 재능기부 및 학예발표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원광요양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주최한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떡을 준비하고,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에게는 재능을 이용한 봉사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는 손자, 손녀들의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후에는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재능과 배움을 실천하는 학예발표회를 개최해 평소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정선해 연극, 우쿨렐레 연주, 댄스 등 9개의 다양한 공연을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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