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예술의전당 소극장서 개최 예정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덕수)는 1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후원자와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 & 장애인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한 해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함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제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오후 5시 30분부터 1부 행사로 후원자와 함께하는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발달장애를 갖고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 현석환 군의 연주를 시작으로 부모회재활팀 공연, 성자형 합창, 부모회 회원과 자녀들의 댄스공연,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두드락 난타동아리, 마지막으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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