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학업중단 숙려제 꿈키움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드론 코딩’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꽉 짜여진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드론 코딩, 명상)를 접함으로써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함은 물론 자아를 찾고, 진로 적성을 계발하고자 진행됐다.

‘드론 코딩’은 이론과정과 실전과정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부속품들을 조립해 조정하는 과정까지 익히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새로운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가운데 자기에게 숨겨져 있고 억눌러 왔던 많은 감정들을 찾아내어 ‘버림’을 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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