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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비만은 내리고 체력은 올리고[기고] 고정윤 서귀포시스포츠클럽 이사
서귀포신문 | 승인 2017.12.06 14:10

‘손이 시러워 꽁~ 발이 시러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 꽁꽁꽁~’ 누구나 한 번쯤 불렀을 동요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더니 제주에도 첫눈이 내렸다. 이에 우리 몸도 본격적인 월동채비를 서둘러야 한다.

그래서 움츠리고 싶은 날씨, 움츠리기 쉬운 겨울에 생활체육을 통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지기 위한 목표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제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아 비만 전국 최고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어 아이러니 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만의 원인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 다양하지만, 필자는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으름’이 주원인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게으름은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않느냐’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움직임을 통하여 육체적으로 피로한, 정신적으로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고 사는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있다.

우리는 평소 자녀에게 어떤 말을 많이 할까?

‘몸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 한다’는 상식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운동 열심히 하자, 보다는 공부 열심히 하란’ 말을 많이 한다.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필자도 바쁘다, 피곤하다 등의 이유로 자녀들과 함께 운동하며 놀라 주기보다는 ‘공부 열심히 하란’ 말을 많이 한다. 그래서 또 다른 ‘소아 비만의 원인을 찾으라 한다’면, ‘우리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 하겠다.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천연 보약이라 한다.

고정윤 서귀포시스포츠클럽 이사

얼마 후면 학교마다 겨울 방학식을 한다. 평소 자녀들과의 공감대 형성의 시간이 부족하였다면, 이번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문화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생활체육 시설과 전문지도자가 상주하고 있는 서귀포시 스포츠클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니스, 탁구, 요가, 파워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겨울나기 준비‘를 하는 것은 어떨까?

 

서귀포신문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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