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일, 관내 귀농귀촌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어촌체험마을 방문자센터에서『2017년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분위기 조성 유공 귀농귀촌인에 대한 서귀포시장 표창패 수여와 2017년 귀농귀촌 정착지원프로그램 운영 영상 상영,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오카리나 공연·기타 공연·귀농시인의 시낭송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사장내 로비에서는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들이 직접 만든 100여 점의 작품(천연염색·홈패션·퀼트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작품 중 일부는 재능기부 작품으로 연말 지역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 2017년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 운영성과 및 정착사례집을 배부했다.

서귀포시는 “ 이번 ‘만남의 날’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