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 동홍초 6학년 현지환

밤길을 밝혀주는 가로등. 그러나 누군가의 수면과 휴식을 방해하기도 한다.(사진은 장태욱 기자 제공)

요즘은 늦은 밤 까지 가로등을 켜 놓습니다.

가로등을 켜 놓는 이유는 밤에 집에 오는 학생들, 또는 늦게 들어오는 어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불편한 주민들도 있습니다. 밤에 일찍 자는 주민들은 가로등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또 고단한 일을 끝내고 들어온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해결하는 것은 까다롭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주장하는 권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서로 양보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야합니다.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현지환 어린이는 <서귀포신문> 어린이 기자입니다. <서귀포신문>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신문에 반영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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