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황금개띠’라 하여 읍민모두가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돌아보면 제25회 성산일출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마무리 단계 중 AI확산방지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읍민의 대승적 결단으로 전격 취소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지만, We♡칭찬대상, 하반기 지방세정평가 최우수, 유동광고물정비평가 최우수, 전국 민간자원 발굴 및 지원 공모 우수,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등 1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 해 성산읍은 ‘더 깨끗하고! 더 살기좋고! 더 매력적인 성산읍 만들기’ 를 읍정목표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해 나가려고 한다.

첫째,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읍민중심의 그리고 읍민을 위한 행정을 해 나가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산읍지역보장협의체와 함께 성산희망동행사업 추진, 어르신 1,000원 행복택시사업 지속운영, 14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100원 택시사업 신규운영, 가로등·상수도· 주정차 등 생활밀접 불편민원을 신속해 해소할 계획이다.

둘째, 청정환경조성을 통한 성산읍 가치를 제고해 나가기 위해 재활용 도움센터 신규 설치 및 클린하우스 확대 설치, 50만 본의 계절화 자체 육묘와 주요도로변 식재를 통한 사시사철 꽃길 조성, 해안변 파래·쓰레기 수거와 해안시설물 정비를 통한 청정해안조성, 불법광고물 상시 정비로 사계절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산읍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자한다

셋째, 발전과 보존이 상생하는 성장을 위해 월동무생산자협의회·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행정적 뒷받침으로 제주도 제2작목인 월동 무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산일출축제·혼인지축제의 성공개최 지원, 마을주도의 자생력 확보 기틀 마련, 동계여자축구전지훈련단 적극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올 한 해 생활 속에 작은 불편이 없도록 읍민을 위해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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