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올해부터 농업 보조사업이 일괄 통합 신청 접수가 이뤄지면서 그동안 사업별 신청기간이 서로 달라 혼선을 겪어 왔던 농가 불편이 해소되고, 지원대상 농가가 연초에 선정됨으로써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업 보조사업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8일부터 19일까지 일괄 접수받고 있다.

농업보조사업은 감귤·기타과수 지원사업과 밭작물 지원 사업이다. 감귤·기타과수 지원사업은 △감귤원 토양피복사업 △방풍수 정비 △과수전정용 전동가위 △노지감귤 동력운반기 △노지한라봉 봉지피복 △과수하우스 재난방지 시스템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개폐기, 온풍기 보온커튼, 송풍팬 시설) △과수류 저온저장고 시설사업 등이다.

밭작물 지원사업은 △채소·화훼하우스 온풍난방기 시설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무 세척시설 교체 지원사업 △경작지 암반제거 △소형농기계지원 △소규묘 육묘장 시설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 △채소·화훼하우스 시설 △밭작물 관수자재 지원사업 등이다.

보조사업 지원 희망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접수하면 되고, 또한 1회 방문을 통하여 18개 사업 중 농업인의 필요한 사업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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