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05명, 전보 245명 등 총 350명에 대한 인사발령 예고

김민하 경제산업녹지국장, 부대권 환경도시건설국장.
△고철환 남원읍장 △정태권 송산동장 △현종시 정방동장 △변상인 서홍동장 △김운석 대천동장
△강경식 종합민원실장 △이상헌 기획예산과장 △오영관 마을활력과장 △이연수 평생교육지원과장 △김재근 정보화지원과장 △이혜란 주민복지과장 △현덕봉 경로장애인지원과장 △고정화 여성가족과장 △강창식 녹색환경과장 △강동언 생활환경과장 △홍성헌 상하수도과장

[2018년 상반기 서귀포시 인사 명단]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자로 인사발령을 예고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4급 이하 공무원 350명에 대해 인사발령을 예고했다. 이번 서귀포시 인사에서 105명이 승진했으며, 245명이 자리를 옮겼다.

퇴임한 김문숙 경제산업녹지국장 자리에는 김민하 주민복지과장이 승진 임용됐고,  김향욱 환경도시건설국장 후임으로 부대권 도 도시계획담당이 임명됐다.

5명의 읍면동장이 자리를 바꿨으며, 서귀포시 본청 부서장 11명이 교체됐다. 이에 따라 신임 읍면동장은 △ 남원읍장 고철환 △송산동장(직대) 정대권 △정방동장(직대) 현종시 △서홍동장(직대) 변상인 △대천동장 김운석 등이며, 바뀐 본청 부서장은 △종합민원실장 강경식 △기획예산과장 이상헌 △마을활력과장(직대) 오영관 △평생교육과장(직대) 이연수 △정보화지원과장 김재근 △주민복지과장 이혜란 △경로장애인지원과(직대) 현덕봉 △여성가족과(직대) 고정화) △녹색환경과장 강창식 △생활환경과장 강동언 △상하수도과(직대) 홍성헌)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6기 도‧시정 주요현안사업 추진성과에 기여한 우수공직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일과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분위기 정착에 노력하고 읍면동 및 현안(사업)부서 우수인력 배치를 통한 현장중심의 인사운영과 기술직과 소수직렬, 읍면동 근무자 승진기회 확대로 공직자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한편, 도‧시정 정책 공유 활성화를 위한 도↔행정시간 인사교류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주요특징으로는 복지분야 사회복지직 승진(6급 승진 4명) 확대와 함께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에 전문직렬인 사회복지직 담당(6급)이 배치됨으로써 복지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정 핵심 담당직위인 기획담당에 여성공직자가 임용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직위에 적합한 능력과 자질을 우선 고려해 일과 성과중심의 보직인사를 시행했다.

서귀포시는 읍면동 및 현안(사업)부서 성과창출 우수 공직자를 우대하고 일과 능력중심의 보직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4급 승진자에 복지분야 업무성과 우수자 승진과 5급 승진의결자에 현안부서인 교통행정담당과 최일선에서 현장업무에 매진한 성산읍 부읍장, 표선면부면장 등 우수 공직자에 대해 승진, 6급과 7급 승진 인원에 읍면동과 현안사업부서 소속 공직자의 성과와 노력을 고려해 인사에 반영했다는 것이다.

읍면동 맞춤형 복지담당(팀)을 추가 설치해 읍면동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 인력은 되도록 전문직렬인 사회복지직 담당을 배치했으며, 사회복지6급 승진자 4명 포함 총 8개 담당 중 5개 담당이 사회복지직으로 배치됐다.

도↔행정시 간 인사교류는 총 41명(4급2명, 5급 3명, 6급이하 36명)이 이뤄졌다. 교류인원은 총 41명(4급 2명, 5급 3명, 6급 이하 36명)으로 당해직급에서 도 근무 경험이 없는 직원, 희망자, 임용권자 추천자를 대상으로 직렬과 직급을 고려해 기관간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원칙과 기준대로 공정한 인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관리해 나아갈 것이며, 개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업무성과에 의한 평가를 통하여 직원 누구나가 소외 되지 않고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한 우수 공무원이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1월 12일 오전 11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보발령 등 2018년 상반기 인사발령자를 대상으로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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