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도서관에서는 1월 13일, 북적북적 재활용장터가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장터에는 연일 내린 눈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중고도서, 장난감, 헌옷,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다.

재활용장터는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방문을 높이고,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적북적 재활용장터는 재사용과 물물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역할에 기여하고 도서관 방문 횟수가 적은 이용자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도서관이 지역공동체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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