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설화, 초등 창의, 문화유산, 한문 번역 등 다채로운 13개 과정 마련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제주다움의 가치를 키우고 도민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제주학 아카데미를 비롯한 총 13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교육은 유치원,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과 제주가치 창조를 위해 차별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어린이 대상 제주설화와 신화에 바탕을 둔 ‘제주설화 동화구연교실’(신규) ▲ 초등생 대상 창의체험 활동 ‘창의야 나랑 놀자’(신규) , 문화유산 관련 ‘문화재만화그리기교실’(신규) ▲ 중학생 대상 ‘청소년 역사기행교실’(기존) ▲ 성인 대상 한문번역 ‘한문우언교실’(신규), ‘감물염색체험’(기존), 제주 역사·민속·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박물관 제주학아카데미 등다양한 대상으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일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개관 30주년으로 마련된 2013년 기획 초청전 ‘일본인이 본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 101경’을 그린 일본 담채화 화가 니시가와 유키오(西川幸夫)를 초청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은 ‘제주담채화 교실’을 운영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에 특화된 맞춤형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다른 박물관과는 차별화된 전문화된 사회교육 프로그램, 창의성있고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민속자연사박물관(710-76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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