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310명 458필지 83.8ha 취득, 15년 면적대비 16년 62.8%, 17년 69.3% 감소

성산읍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산읍 소재 농지취득 분석결과 해마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성산읍 지역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건수는 310명 458필지 83.8ha이며, 이는 2015년 1320명 1893필지 272.5ha, 2016년 393명 618필지 101.5ha에 ‘15년 면적대비 ’16년 62.8%, ‘17년 69.3%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취득목적별로 보면 농업경영 235명 80.8ha(96.4%), 주말체험영농 68명 2.7ha(3.2%), 농지전용 7명 0.3ha(0.4%)로 나타났다.

2017년 지역별 거주지를 보면 성산읍 거주자 101명 154필지 31.8ha(38%), 도내거주자 124명 184필지 35.4ha(42.2%), 도외거주자가 85명 120필지 16.6ha(19.8%)가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산읍 관계자는 “이러한 농지취득 감소의 주요원인으로는 농지기능관리 강화에 따른 농업경영계획 자격요건 심사 강화와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통한 휴경농지 처분명령 등 사후관리 강화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투기성 농지취득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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