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사회공헌 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에 이불을 기증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5일, 제주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이유근 센터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박정미 사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2호점 오동환 사장, 호텔신라 김광희 제주지역 사원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제주도 내 소외이웃 143가정에 이불을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은 폭설과 한파로 고생하는 주변의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마련했으며, 호텔신라도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금을 전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은 2015년부터 4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공헌활동의 선순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2016년 10월에는 태풍 ‘차바’ 피해를 크게 겪은 남원읍 ‘신례2리 노인회관’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생필품도 전달한 바 있다. 2017년 지난해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쌀 125포대를 기증했다.

식당주인들의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2호점 '동동차이나' 오동환 사장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됐다"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주변에 베풀면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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