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제주시 FM 105.5 MHz 서귀포시 FM 105.9 MHz)은 설을 맞아 ‘TBN 설날 교통특별 방송’을 실시한다.

제주지역 교통(육상. 해상. 항공)안전과 지역 문화 창달, 재난재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TBN 제주교통방송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설 특별 방송은 2월 14일 정오부터 19일 새벽 2시까지 닷새 동안 전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전국의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제주도내 주요 도로 교통상황과 항공 및 해상 교통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알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마다 교통안전 코너를 편성해 설 연휴 교통사고 감소 등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변화무쌍한 제주의 육상과 공항, 해상날씨도 수시로 제공한다.

이번 특별방송에서는 매시간 55분대 ‘TBN 설날 교통예보’를 편성해 제주도의 육상과 항공, 해상 교통정보를 전국에 알리고,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TBN 네트워크’ 전국을 통해 각 지역의 교통상황과 즐길거리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공항에 현장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방송중계차를 배치해 항공기 입출항 정보와 공항 기상 정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TBN 제주교통방송은 지난 2월 3일부터 6일 동안 유례없는 폭설에 육상과 항공, 해상 교통 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재난 특별방송을 편성하면서 하루 12시간씩 생방송으로 육․해․공 교통정보를 제공했다. 재난특별방송에서는 제주도 재난재해대책본부와 경찰, 자치경찰, 소방본부, 제주 해경본부, 공항공사 본부 등 재난 관리부서와 300여명의 통신원, 청취자 제보로 이루어졌다.

한편, TBN 제주 교통방송은 이번 가을 들어 총 5회에 걸쳐 재난 특별방송을 실시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TBN제주 교통방송은 전체 방송 시간의 65%인 12시간을 제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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