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부터 도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윗줄 왼쪽부터)강기탁, 고은영, 김방훈, 김우남, 문대림, 박희수 도지사 예비후보.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됐다. 설을 앞둔 13일과 14일 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된다.

첫날인 13일 16시 현재 제주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1명, 녹색당 1명 등 6명의 도지사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기탁·김우남·문대림·박희수(이상 가나다 순) 등 4명이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방훈 전 정부부지사, 녹색당은 고은영 전 제주녹색당창당준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이 등록했다.

강기탁(50) 예비후보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임시이사를 지냈다. 김우남(63) 예비후보는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을 역임했으며, 문대림(52)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의장과 청와대 재도개선비서관을 지냈다. 박희수(56) 예비후보는 제주도총학생회장, 제주도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김방훈(63) 예비후보는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녹색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고은영 (32, 여)예비후보는 제주녹색당창당준비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녹색당 창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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