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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회’가 보여주는 대구·경북 미술의 현주소제 83회 이상회展, 연갤러리에서 열려
설윤숙 | 승인 2018.02.13 17:27
   
▲ 김성향, '봄봄'
   
▲ 김도환, '제주의봄'

1969년 대구 동성로네거리에 자리했던 한일극장 동문과 마주한 어느 다방에서 화가와 조각가들이 모여 창립된 ‘이상회’.

이상회는 현재 서양화 그룹으로 대구경북의 구상화단을 대표하며, 해마다 정기전과 전국 여러 단체간의 교류전 등을 통해 지역 화단간의 우호증진과 격조 높은 구상회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 2018년 창립 49주년으로 8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의 구상회화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로 맞아, 제주시 연갤러리에서 전시를 펼친다. 배기찬, 김도환, 김성향, 김상용, 최경수, 윤상천, 구교원, 이정애, 이지영, 최은애, 최정숙, 김성훈 등 작가들이 참여해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전시가 마련된다.

이상회 관계자는 “구상회화의 정통성과 현대미술의 조화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전시회로 ​대구지역 작가들의 역량을 제주도민에게 알리고 대구 회화가 걸어온 발자취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윤숙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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