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선착순 40명 모집, 3월부터 3개 단계별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천연염색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소비자 대상으로 염색문화가 양성 과정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과 천연염색 전통기술 보급으로 친환경적 상품개발, 우수성 홍보, 판매 연결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센터는 올해 교육을 염색문화가 양성 기초반, 염색문화가 양성 중급반, 제품개발 기술교육 등 3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반 교육은 3월 1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개강한다. 매주 금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제주감문화와 감물염색이야기, 천연염색 기본원리, 용어이해, 실습 등을 포함한다.

중급반은 기초반 80% 이상 출석자를 대상으로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천연염색 매염제 이해, 실습, 천연염료를 이용한 다양한 염색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제품개발 교육은 중급반 80% 이상 출석자를 대상으로 5회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천을 이용한 천연염색 제품 개발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센터는 염색문화가 양성 교육 기초반 교육생을 12일부터 계획인원 40명 충족 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전화(760-7824)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고 교육일정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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