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오는 3월 9일 남원읍 위미리 3755번지에서 2018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읍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나무 300여본을 식재할 계획으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블루베리 묘목을 나누어 주어 내 나무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효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미세먼지 흡착을 높이고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6천7백만원을 투자해 10만여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오는 3월 10일에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 주차장에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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