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3월부터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정화)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6세 이상 자녀 및 부모 14가족 28명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시퇴근으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사랑의 날을 실천하고,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오는 3월 14일 ‘냅킨아트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둘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저녁 시간에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행복한 가정상을 실현함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 사랑의 날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가족 사랑의 날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47가족 390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기, 바람소리 풍경 만들기, 캔버스 액자 만들기 등 부모-자녀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사랑의 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족 사랑의 날』참여 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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