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골프정상들 모두 제주에 집결

LPGA 투어 10월 개최2001년도 LPGA투어 스포츠투데이 CJ나인 브릿지 클래식 골프대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21세기 지구촌 유명 골퍼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LPGA 나인브릿지 클래식 골프대회가 오는 10월 애월읍 봉성리 소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LPGA투어 정상권에 올라 있는 박세리, 김미현선수를 비롯해 상위랭커 60명과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24명의 국내 톱프로들이 모두 출전해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내년도 미국 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할 수 있어 시드확보에 관심을 보이는 중위권 골퍼들의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유치를 계기로 제주의 독특한 섬문화와 관광명소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59호(2001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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