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제22회 제주국제관악제를 찾아온 스페인의 팔렌시아 콘서바토리 브라스 앙상블 Palencia Conservatory Brass Ensemble 의 무대가 2017년 8월 14일,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제주국제관악제의 ‘우리동네관악제’ 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한 문화예술진흥기금 정시 공모에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공연예술 전문인력(스태프)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음악 분야에서 9천만 원,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음악 분야에서 인력 2명(3천만 원), 공연예술전문인력(스태프)지원 음악 분야에서 인력 1명(1천6백만 원)이다.

현을생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가 2018년도 검인정 음악 교과서에 실린 반증이며, 제주국제관악제를 제주의 대표 예술축제로 키워가고자 하는 도민들의 응원이 많은 작용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제주국제관악제가 2019년 25주년(1995년 1회)을 맞이하며 2018년을 4반세기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 제주의 자연․문화자원과 융합하며 명실공히 제주가 문화예술의 섬으로 거듭나는데 국제관악제가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1회를 시작으로 제주의 문화와 융합하며 제주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삶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2018년 8월에 제23회 제주국제관악제가 개최된다. 특히,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의 멤버로 가입되어 입상자에게 병역혜택이 주어지는 제13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도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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