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과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일이 시작됐습니다. <서귀포신문>이 예비후보자들의 의견과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출마의 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자들의 참여와 유권자들의 관심을 기다립니다. <편집자 주>

오영삼 예비후보.

존경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원읍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영삼입니다.

 

새봄이 오고 있습니다.

길었던 겨울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고, 따사로운 햇살아래 꽃들이 피어나는 지금은 희망의 시간입니다.

 

새 희망의 남원, 모두가 행복한 남원읍을 만들기 위하여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도의원은 지역을 위한 봉사의 자리이고 주민의 대변자여야 함을 저, 오영삼은 너무나 잘 압니다.

남제주군의회의원으로 일하며 남원읍 발전을 위하여 밤을 지새우며 일했던 지난날이 떠오릅니다.

주민들의 한 목소리라도 더 듣기 위하여 현장을 직접 찾으며 남원읍의 미래를 열어갔던 소중한 경험이 저에게는 있습니다.

 

저는 건축설계사입니다.

건축설계를 할 때 제가 가장 먼저 추구하는 것은 외형적인 화려함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고, 튼튼하면서도 내실 있는 집을 짓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제가 꿈꾸는 남원읍 발전도 그러합니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이 어우러지고 사람 살기가 행복한 남원읍을 꼭! 만들고 싶습니다.

 

저, 오영삼은 농사를 짓고 축산을 하며 살고 있는 여러분의 이웃입니다.

먼동이 트기 전부터 일어나 어슴푸레 해가 저무는 시간까지 일하는 농부님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땀 흘리며 일한 농산물 값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아 잘 사는 남원읍을 만들기 위하여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원읍민 여러분!

도의원 선거는 보수냐? 진보냐?의 이념대립의 장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남원읍민을 위하고 더 나은 남원읍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오직 주민 곁에서 주민을 위해 일할 저, 오영삼은 남원읍의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자신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는 좌고우면하지 않으며 오직 남원읍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하여 한 걸음 더 뛰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며 남원읍의 힘찬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그 손을 꼭 잡아 주십시오! 한 분 한 분의 따스한 손길이 모여져 사람이 살기 좋은 남원읍을 우리 같이 만들어 봅시다.

오영삼은 남원읍을 바꾸는 새로운 힘이 될 것입니다.

남원읍의 가치를 높일 오영삼은 꼭! 필요한 남원의 일꾼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학력 및 경력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졸(건축학 석사)

(전) 남군의회 의원

(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희체 위원장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