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18년 생태관광 테마파티 13개 마을 선정

▲ 지난해 열린 ‘예래동 에코파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자연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찾아 매력 가득한 제주의 생태자원을 즐길 수 있는 ‘2018 생태관광 에코파티 사업’ 참여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에코파티 참여 희망 마을 대상 온․오프라인 접수를 진행 공모에 참여한 13개 마을을 에코파티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마을별 개최 희망 횟수를 최대 2회로 확대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2회 개최를 희망하는 마을들의 증가로 총 19회의 에코파티가 개최될 예정이다.

2018년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 가 개최될 지역으로는 ▲ 제주 여인들의 물맞이 장소 돈내코를 보유한 토평마을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하례1리 ▲ 사자가 지키는 국내 1호 자연생태 우수마을 예래동 ▲ 감귤 꽃 향기를 품은 하효마을 ▲ 머체왓 숲길을 통해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한남리 ▲ 제주의 ‘보물 숲’인 곶자왈을 보유한 무릉2리 ▲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마을 소길리 ▲ 제주 신화의 본고장 송당리 ▲ 흐리믈과 검은데기의 마을 유수암 ▲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하도리 ▲동백동산을 중심으로 빼어난 생태자원을 보유한 선흘 1리 ▲ 새롭게 제주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저지리 ▲ 반딧불이 서식지로 유명한 청수리 등이다.

에코파티는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총 19회 개최되며, 향후 마을별로 개최일을 조정 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오픈마켓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탐나오’를 통해 에코파티 마을관광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에코파티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도내 생태마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특색 있는 에코파티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72.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