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위원장 공직후보 공모에 따른 결정, 오는 지방선거까지 도당 진두지휘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0일 오전 11시, 도당사에서 ‘제7차 도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제주시갑당협 구자헌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추대하했다. 구 직무대행의 임기는 6·13지방선거일까지다.

현 김방훈 도당위원장은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에 신청함에 따라 선거일까지 직무가 자동으로 정지된다.

자유한국당 당헌ㆍ당규에 의하면 시ㆍ도당 운영위원이 공직선거 후보자 공모에 신청하는 때에는 선거일까지 직무가 정지되며, 또한 시ㆍ도당위원장이 궐위되거나 일시적인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시ㆍ도당 수석부위원장이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되어있다.

구자헌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위하여 당원 모두와 함께 한마음으로 도민들의 마음을 얻어 승리할 수 있도록 선두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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