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 1차산업 정책으로 발표, 권역 친환경농업유통센터 설치, 공공분야 친환경급식 확대 등도 추진

김방훈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12일에 1차산업분야 정책으로 ‘친환경농업 클러스터 운영’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친환경농업은 5개년 계획 등이 존재하지만 관행농업 중심의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못해 친환경농업 비중이 미미한 상황”이라며 “미래 농업 비전으로서 친환경농업을 구체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클러스터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친환경 클러스터 산업에 대해 ▲친환경농업 실천 계획 수립(지역 및 주민 공동체등 의견 수렴) ▲권역 친환경농업유통센터 설치 ▲공공분야 친환경급식 확대 ▲ 유기농 제주 브랜드 개발 및 산업화 ▲친환경 주곡 자립기반 마련 등과 맞물려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업을 위해 2019년에 친환경농업 실천 계획을 수립(지방정부와 협력)하고 제주도특별법 상의 <토지비축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국비와 도비 등 FTA 정책자금 활용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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