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 대형건축공사장 취약시설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환경도시건설국장(부대권) 등 서귀포시 관계자 및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생활숙박시설 건축공사장(중문동 2330-9, 지하3층/지상7층, 연면적 13,820㎡)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굴착공사장 지반침하 발생 여부, 구조체 균열여부, 건설장비 안전조치, 작업자 보호구 착용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추락 1건, 감전 3건, 침하 1건 등 총 5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요구했고, 향후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보강 등 조치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현장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안전교육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향후 동종사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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