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자] 서귀포중학교 1학년 현지환

우리 주위에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 고마운 분들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등굣길에 교통정리를 해서 우리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서귀포중학교에 신호등이 많이 없는데 선생님께서 교통정리를 해 우리가 안전하게 지나가게 해주신다.

고마운 분들은 물론 학교에도 있다. 선생님들 또한 고마운 분들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잘 갈 수 있게 도와주시고, 모르는 부분들을 친절히 가르쳐 주신다. 나중에 성공하면 꼭 선생님들께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거리를 다니면 가끔씩 쓰레기를 치우시는 분들이 있다. 특히 학교주변은 학생들이 많이 다녀 쓰레기가 많은데 그 부분은 기본이고, 다른 쪽도 치워 주신다. 그렇게 힘들게 쾌적한 길을 만들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쓰레기를 막 버리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좋은 친구들 또한 고마운 사람들이다. 모든 친구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내가 시험을 잘 못 봤거나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위로해주는 것도 친구들이고,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해주는 것도 친구들이다.

학원 선생님들도 고마운 분들이다. 훌륭한 학원 선생님들은 우리를 학교 선생님들 만큼 열심히 가르쳐 주신다. 내가 어릴 때 돈은 우리가 내니까 선생님들은 열심히 안 해도 내가 손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원도 빼먹고 놀러 가기도 했다. 그런데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 학원 선생님들은 지불한 비용 이상으로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거라는 걸 알았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당연하고 느끼고 매일 보는 분들이다. 바로 부모님 이다. 일단 우리를 태어나게 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우리 뒷바라지하면서 고생하신다. 그러고도 아무 말씀 안하고, 지금까지도 우리를 도와 주신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느끼지만 자기가 부모라고 생각하면 부모님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게 된다. 우리 다 부모님들에게 감사해야하고, 효도해야 한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는 우리를 위해 애써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

앞으로도 계속 감사하며 살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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