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최우수)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3년을 주기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7년에는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해 노숙인생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 부문에서는 전국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6개 분야로 구분해 복지관 운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모든 장애영역과 지역사회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희소한 청각장애인전문복지관으로서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2011년도 첫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4년도에 최우수기관, 2017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성은 관장은 “여러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복지관에 보내 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러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복지 기관으로서의 사명 달성을 위해 모든 종사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더욱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제주지역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을 위하여 상담․사례관리, 치료․교육, 사회재활․직업재활, 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제주시 우령서로 16길 19 / www.deafwe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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